상서초등학교는 12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충류를 활용한 마음치유 상담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파충류와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크레스티드게코, 노멀, 릴리 등 세 종류의 파충류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파충류를 손바닥 위에 올려보고 다루는 법과 먹이를 주는 방법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반려동물에게 예쁜 말을 속삭이며 사랑을 나누는 교감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했다.
최점미 교장은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매개 심리치유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배우는 것은 그들의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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