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서초, 반려동물 매개 마음치유 상담 교육 실시

  • 전국
  • 공주시

공주 상서초, 반려동물 매개 마음치유 상담 교육 실시

파충류와 함께하는 정서적 교감

  • 승인 2024-11-13 10:31
  • 수정 2024-12-17 15:3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상서초_파충류와 함께하는 정서적교감 사진

 

상서초등학교는 12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충류를 활용한 마음치유 상담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파충류와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크레스티드게코, 노멀, 릴리 등 세 종류의 파충류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파충류를 손바닥 위에 올려보고 다루는 법과 먹이를 주는 방법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반려동물에게 예쁜 말을 속삭이며 사랑을 나누는 교감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했다.

 

최점미 교장은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매개 심리치유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배우는 것은 그들의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1.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2.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3.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4.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5.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