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한밭대 교수, 실전 창업경험 담은 '생존창업 1%' 출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승한 한밭대 교수, 실전 창업경험 담은 '생존창업 1%' 출간

  • 승인 2024-11-13 17:30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우승한2
우승한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왼쪽)가 '생존창업 1%' 전자책 시리즈를 출간했다. /한밭대 제공
우승한 국립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본인의 실전 창업 경험을 책으로 담아 선보인다.

13일 우승한 교수는 창업자와 온라인 판매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생존창업 1%' 전자책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2017년 교원창업으로 ㈜엘그린텍을 설립하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식용색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현재 한밭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단장을 맡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실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권으로 구성된 책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최대비용 마진계산기'는 제품 소싱 시 필수적인 마진 계산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수익성 평가 시뮬레이션'은 사업 아이템의 수익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온라인 광고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광고 이론과 광고계산기'와 '쿠팡광고와 실전사례' 등 현장의 경험과 연구를 담은 실용적인 내용도 책으로 구성됐다.



우승한 교수는 "오랜 연구와 교육 경험을 살려 창업자와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을 상세하고 철저하게 분석해 제시했다"라며 "이 분야에서 많은 자료들이 있겠지만, 이번에 출간한 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2.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3.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4.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5. [문화人칼럼] 쵸코
  1.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2.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3.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4.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5. 백강포럼, 백소회 회원 조성관 소장, 조세현 이사장 등에게 백강교육대상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