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지역소멸 대응위해 '인구대책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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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지역소멸 대응위해 '인구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전문가 등 위원 위촉… 저출생 대응 방안 구상

  • 승인 2024-11-14 16:5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인구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기념촬영
대전교통공사는 13일 인구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저출생, 지역소멸 대응에 적극 나선다. (사진=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범국가적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구대책특별위원회에는 김성한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 센터장, 임보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본부장,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위촉돼 공사의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활동 방안을 구상한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과 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출산·육아 부담경감을 위한 근태제도 완화, 청년층 결혼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방안 등 다양한 추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지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구대책특별위원회를 지속 운영해 향후 참신하고 효과적인 저출산 대응 활동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운호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하는 시기"라며 "지역 선도 공기업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 방안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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