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대전 아너 어워드(Daejeon Honor Award)' 나눔명문가 3호 탄생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대전 아너 어워드(Daejeon Honor Award)' 나눔명문가 3호 탄생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신영진 밝은365약국 대표약사, 유이현 두성철강산업(주) 대표,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신규 아너 가입식
유재욱, 유동현, 유이현 3부자 아너 나눔명문가 3호 인증패

  • 승인 2024-11-14 15:23
  • 수정 2024-11-14 15:51
  • 신문게재 2024-11-15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41113_194645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11월 13일 오후 6시30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2024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호종 대전시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철모 서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기호 프뢰벨 회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강사돈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부회장과 노선호 아너 소사이어어티 등 80여 명의 아너 회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규아너 가입식
사진 왼쪽부터 유재욱 대전사랑의열매 회장, 신규 아너 회원 신영진 밝은365약국 대표약사, 유이현 두성철강산업(주)대표,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이 날 2024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경과보고와 나눔 퍼포먼스에 이어 전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대전 아너 4호 회원)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또 대전 나눔명문가 3호(유재욱, 유동현, 유이현 부자)가 탄생하며 인증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빛내준 신규 아너 가입식의 주인공은 밝은365약국 신영진 대표약사, ㈜파인네스트 고윤석 대표, 두성철강산업 유이현 대표로, 이들은 각각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15호, 117호, 118호로 이름을 올렸다.



20241113_193751
사진 왼쪽부터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유이현 두성철강산업(주)대표, 유재욱 대전사랑의열매 회장,유동현 오성철강 대표, 강사돈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부회장.
이날 장호종 대전시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에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로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시는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저희 대전시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3_194650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시고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님들 덕분에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너 회원님들의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언제나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_192602
이날 강사돈 아너 부회장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5년간 약정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현재까지 대전에 119호가 탄생했다. 가입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5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