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해남완도지사, 각계 인사 참여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公 해남완도지사, 각계 인사 참여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

녹조 발생 저감 대책 논의

  • 승인 2024-11-14 16:00
  • 수정 2024-11-14 16:30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변환수질환경보전회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지난 13일 지자체(해남군, 완도군), 농업인, 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지난 13일 지자체(해남군, 완도군), 농업인, 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질환경보전회 참석자들은 지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한 활동들과 구성원별 역할 분담 이행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중점관리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질관리 현황에 대해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점들을 서로 협의하며 올해 녹조 발생이 심각했던 원인 분석, 낚시객 대상 효과적인 계도 방안 및 물순환 필요성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충실하며 오염원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 영향으로 녹조가 11번 발생해 방제를 실시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미비해 이에 대한 정확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인들은 "녹조 발생 원인 해소를 위해 저수위일 때 사전 방제를 하는 등 녹조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김태헌 지사장은 "올해 지속적인 폭염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해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류 오염원 발생 저감 및 관리 방안들을 제시하고 공사와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으로 수질보전과 질 높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