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최초 ‘K-FOOD’ 구매상담회, 58억 7천만 원 성과

  • 전국
  • 논산시

논산 최초 ‘K-FOOD’ 구매상담회, 58억 7천만 원 성과

국내 굴지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 한 자리
논산 농식품 뜨거운 관심, 세계화 가능성 ‘재입증’

  • 승인 2024-11-15 10:46
  • 수정 2024-12-12 02: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food구매상담회 (13)
논산시가 14일 개최한 'K-FOOD 구매상담회'에서 단 하루 만에 58억 7000만 원 규모의 실계약을 체결하며 논산 농식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K-FOOD 구매상담회'는 논산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SPC그룹, 성심당 등 62개사 120명의 식품기업 바이어가 참석해 구매상담과 실계약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43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바이어들은 제품의 품질과 시장 적응성, 유통시장 동향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 쌀, 수박, 배, 샤인머스켓 등 신선농산물과 강경젓갈, 음료, 호떡, 소스류 등 농식품 및 가공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하루 동안 총 30건의 실계약이 체결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의 생산품을 직접 맛보고 우수성을 홍보하며 계약을 이끌어냈다. 백 시장은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유통망 구축과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과 바이어 간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진과 경쟁력을 키우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목표다. 이번 상담회는 논산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k-food구매상담회 (10)

k-food구매상담회 (6)

k-food구매상담회 (3)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