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쌀 소비촉진 4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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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쌀 소비촉진 4자 업무협약

코레일유통·농협김제시지부·황박사쫀디기 협력

  • 승인 2024-11-15 15:04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변환김제쌀소비를위한업무협약체결식 (1)
전북 김제시가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농협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김제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제시 제공
전북 김제시가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농협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김제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조원석 농협김제시지부장, 황해성 황박사쫀디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4자 기관은 김제지평선 쌀을 활용한 상품 개발·지원·판매를 위한 다자간 협력, 김제지평선쌀 외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생산·유통·판매·마케팅 등에 관한 사항 등 김제시 쌀과 농산물의 소비촉진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농협김제시지부와 김제쌀을 생산하는 지역농협이 대표 쌀인 지평선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상품(쫀디기)을 개발해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주요역 판매장인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등 12개소와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지평선몰 3개소 내에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수입산 쌀 사용증가 등의 이유로 산지 쌀값 폭락의 시대에 수입산쌀 원료를 김제시 지평선 쌀로 대체하는 금번 업무협약은 쌀 소비촉진의 단비가 될 것"이라며 "쌀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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