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다양한 어울림 프로젝트 ‘2024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 다문화신문
  • 부여

[부여다문화]다양한 어울림 프로젝트 ‘2024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 간 화합과 다문화의 어울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큰 호응

  • 승인 2024-11-16 16:0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민서희사진
부여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2024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이 11월 2일 부여군민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여가 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축제의 문은 어린이 댄스 공연,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난타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초대 공연으로 활짝 열렸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비아파트'와 함께한 센터 홍보 공연은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축제의 마지막은 매직 벌룬쇼로 장식되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족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가족 간의 협동을 유도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퀴즈와 게임에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유부초밥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행사장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국적 음식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색다른 음식을 맛보며 다문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즉석 사진 촬영,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시설과 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부여군 내 여러 센터의 홍보 부스도 상시 운영되며 지역 내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줘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협동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3.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5.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