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부동산 첨단기술로 미래 혁신을 열다" 강의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부동산 첨단기술로 미래 혁신을 열다" 강의

빅데이터와 AI 기반 미래 혁신 강의 시리즈 성황리 진행

  • 승인 2024-11-20 10:47
  • 수정 2024-11-20 13:30
  • 신문게재 2024-11-21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부동산-산업에-적용되는-최신-상권및-기술-트렌드-이해-강의2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는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동산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혁신 강의 시리즈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강의 시리즈는 급변하는 부동산 산업 환경 속에서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이 부동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실질적인 기술 활용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미래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첫 번째 강의는 11월 18일에 열렸으며, 정은상(부동산도서관 대표)가 강의를 맡아 빅데이터와 AI가 부동산 산업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AI 기술이 부동산 가치 평가 및 투자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총 21명의 학생과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첨단 기술의 핵심 트렌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의는 11월 19일에 진행되었으며, 빅데이터 분석 실습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참가자들이 직접 데이터를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상 대표가 강의자로 참여해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데이터 분석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의에는 총 14명이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의사결정 과정을 실습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강의는 11월 25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AI 기반 예측 모델링 기술의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 변화 예측, 투자 리스크 분석 등의 첨단 기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부동산 산업에서의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더욱 심화시킬 예정이다.

강의 시리즈를 총괄 운영한 부동산학과의 심희철 교수는 "이번 강의는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첨단 기술의 실질적 활용 능력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부동산 첨단기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는 이번 강의 시리즈를 통해 부동산 산업에서의 첨단 기술 도입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 부동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첨단 기술의 실습과 실질적 적용 사례를 통해 부동산 산업의 혁신을 체감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