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따뜻한 불빛, ‘박재숙 연무여성의용소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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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따뜻한 불빛, ‘박재숙 연무여성의용소방대장’

9년간 지속된 훈훈한 나눔 실천 ‘귀감’
뜨개질 목도리 1,300개, 매년 따뜻한 온기 전해
취임식 쌀 기부부터 명절 나눔까지, 솔선수범 리더십 ‘짱!’

  • 승인 2025-11-07 04:2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박재숙 대장
논산소방서 연무여성의용소방대의 박재숙 대장(사진)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 대장은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 활동은 물론, 9년 동안 꾸준히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재숙 대장의 대표적인 봉사는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 기부다.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 봉사는 9년 동안 이어져 현재까지 약 1,300개의 목도리를 매년 독거노인돌봄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박 대장은 “몸이 불편하시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고 싶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목도리를 받는 분들의 따뜻한 미소를 생각하며 정성껏 한 땀 한 땀 완성하는 박 대장의 마음이 논산의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 대장은 연무여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임 대장 취임식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120kg의 쌀로 떡국 떡을 빚어 지역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먼저 실천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주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어버이날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나눴다.

이밖에도, ‘생명을 살리는 황금 4분’ 심폐소생술 강의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전문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신뢰를 받고 있다.

박 대장은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장과 연무여성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활동은 논산시 연무읍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 대장은 최근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선거에 출마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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