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출소예정자 위한 '구인·구직의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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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출소예정자 위한 '구인·구직의날' 운영

  • 승인 2024-11-20 17:3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교도소
대전교도소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자 면접 및 취업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대전교도소가 출소를 앞둔 수형자가 밖에서 직장을 찾아 안정된 생활을 시작하도록 돕고자 11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교도소 수형자 25명이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 사이 면접이 이뤄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 기관이 동참해 취업 컨설팅 및 신용 회복 상담 등을 실시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체와 총 25건의 채용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체결한 수형자들은 출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어엿한 직장인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소예정자가 안정된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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