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 쾌거

  • 정치/행정
  • 대전

대전교통공사,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 쾌거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심 화장실 조성 성과 인정

  • 승인 2024-11-27 15:19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ㄹ
대전교통공사는 2024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2024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 장애인 프리패스 개찰구 시스템 도입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범정부(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 주최로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성과 경진대회로써 약 220여개의 우수사례 중 최종 우수사례로 결정된 것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전 역사 스마트 안심 화장실 조성' 적극 행정사례를 제출하여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도시철도 전 역사(22개역)에 구축된 스마트 안심 화장실은 역사 내 공중화장실 이용 불안 증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협업하여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되었다.

안심 화장실은 재실 감지 시스템 및 불법촬영 감지 기능 구축되어 있어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면서 불법촬영 등 범죄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하여 잠재적 범죄 동기를 억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구조개혁과 경영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교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이뤄내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가품질혁신 서비스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경영혁신 추진 사례에 대해 연이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앞으로도 대전교통공사는 공기업으로써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