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 사회/교육
  • 환경/교통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 승인 2024-11-28 15:46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화학안전공동체 사진_edited
금강유역환경청은 11월 28일 화학안전공동체의 주관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금강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11월 28일 오후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금강유역환경청, 24개 화학안전공동체의 주관사,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화학안전공동체'성과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함께 활동하는 자발적 협력조직으로, 현재 관내에는 24개공동체에 16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그 규모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 금강청은 화학안전공동체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참여기업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충청권역 외 다른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 우수사업장 현장 방문 및 화학안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 공동체별 주요 활동사례 공유 ▲화학사고 발생사례(원인과 대응방안) 발표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주요 개정내용 안내 ▲공동체 건의사항 및 질의와 토론 시간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강청 정명규 청장 직무대리는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화학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희송 직전 청장은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물환경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2.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4.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KB국민카드 대전상담센터 대량 실직 위기 ‘일파만파’

KB국민카드 대전상담센터 대량 실직 위기 ‘일파만파’

#. 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에서 10년 넘게 근무해온 노동자 A 씨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될 처지에 놓였다. KB국민카드가 현행 도급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신용상담 인력을 본사 파견직으로 전환하겠고 통보하면서, 고용 승계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A 씨는 "특별한 걸 요구하는 게 아니라 그저 지금처럼 대전에서 계속 근무를 하고 싶을 뿐인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인가"라고 울먹였다.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KB금융그룹 계열사 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이 집단 실업 위기 놓이자..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