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작업중지권 적극 활용"

  • 정치/행정
  • 대전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작업중지권 적극 활용"

용인 수지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점검
동절기 폭설·한파 속 현장 안전 대책 주문

  • 승인 2024-11-28 16:0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사진] 2. 윤석대 사장, 활성탄 비축창고 점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은 28일 경기도 용인 수지정수장을 찾아 폭설 한파 등 기상상황 급변시 작업중지권 적극 활용 등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사진=수공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28일 폭설·한파 속 작업환경이 급변할 경우 작업중지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수지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현장을 찾아 동절기 대비 수도권 수도사업에 대한 안전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기상상황이 급변하는 동절기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사장은 최근 준공을 완료하고 시운전에 돌입한 수지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의 안전관리 체계와 활성탄 비축창고 건설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수지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 운전 중인 시설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정상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고도정수장 시설 점검을 통해 작업내용 및 위험요인 안전 교육 실시 여부를 확인하며 근로자에게 작업 전 안전 수칙을 반드시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시운전을 통해 운영 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까지 고려하여 정상 운영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활성탄 비축창고 건설 현장을 찾아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재해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활성탄은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쓰이며,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은 수돗물의 냄새 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윤 사장은 또 위험성평가 진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면서 ▲ 강설 결빙에 대비한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 ▲ 근로자 한랭질환 대비 발열 조끼 등 준비 ▲ 동절기 미끄러짐에 대한 안전대책 등 세부 사항을 꼼꼼히 따졌다.

눈, 비 등으로 작업환경이 평상시와 다를 때 안전사고 다수 발생을 고려해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활용도 주문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5장-별봉,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
  2.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3. 안전공업 참사 73일 만에 또… 충청권 산업현장 안전 경고음
  4.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5. [기고] 법화경 리더십과 한국 핵무장의 시대정신
  1.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배우자, 검찰 고발
  2.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이수진요가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3. 박수현 "집권여당 핫라인 통해 현안 해결" vs 김태흠 "도민, 민주당 독주 허락하지 않을 것"
  4. 중국대학생 대상 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5. 대전YWCA,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시민참여단 2차 역량강화교육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