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2회 정례회 군정질문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제312회 정례회 군정질문 실시

기후변화 대응 수산업 정책·어업계획 수립 등

  • 승인 2024-11-29 15:0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지난 28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문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과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 건설위원장 2명이 질의자로 나섰다.



먼저 차남준 부의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자 확대 및 권역별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 필요, 체계적인 수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관련 개선점에 대해 질의했다.

임종훈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정책 수립(수산물 재해보험, 기술 개발된 종자, 환경정보시스템),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어업계획 수립(온배수 활용이 가능한 범주 파악), 어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어업인 회관)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의안에 대한 의안심의도 이루어졌다. 고창군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 차남준 의원), 고창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 오세환 의원)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1건의 의안과 고창군 농어촌 육성 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건의 의안 총 41건의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날 군정 질문에 대한 답변은 12월 5일 7차 본회의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로부터 청취할 예정이며, 군정 질문 및 답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고창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