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 설문조사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 설문조사

  • 승인 2024-11-30 15:4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월 15일까지'2024년 고양형 교육지원 사업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형 교육지원 사업'이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고양시만의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고양시청의 학교교육 지원 사업으로, 개별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고양시청이 교부하는 교육경비로 학교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역사, 문화예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온마을 행복학교', 예민한 청소년 시기의 감정조절, 관계 맺기 등 인성과 정서를 다루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을 주제로 하거나 지역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진학 길찾기', '고양형 진로체험 사업' 등 고양특례시만의 특화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설문조사 참여 대상은 2024년도 고양형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또는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다.

설문 내용은 고양형 교육지원 사업 인지여부, 참여 사업별 만족도 평가, 영향 평가, 의견수렴 등 25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고양형 교육지원 사업'의 운영방안을 모색해 고양시만의 특색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도시 고양'에 걸맞은 교육 시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맛비에 대전·세종·충남에 비 피해신고 132건…오후까지 호우 주의
  2. 충남창경센터, '4시즌 데모데이 인 충남 x 나비' 개최
  3. 한기대, 세계적 로봇공학자 김주형 교수 초청 특강
  4.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업단지 대상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설명회' 개최
  5. 아산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에도 학교 신설 이어져
  1. '행복한 교실'로 가는 쉼표의 시간..교직원 '다스림 명상' 연수 눈길
  2. 중진공대전본부-한남대 '대전 전략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맞손
  3. 아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4. 아산시, 장마 대비 수문 관리교육 실시
  5. 천안검찰, 택시기사 숨지게 한 10대 무면허 운전자 구속기소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논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해수부 논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추진으로 충청권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수부 논란으로 의구심이 불거진 정부 여당의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20일 세종시당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을 완전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행정수도특별법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와 당 지도부 등 논의를 거쳐 이르면 이..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행정수도'의 미래를 놓고 의미 없는 '남 탓·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을 놓고서다. 국힘은 과거 박근혜 전 정부 당시 이 카드를 먼저 꺼냈으나 성사시키지 못한 바 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들어 다시 이 의제를 꺼내 들었다. 문제는 현재 논의가 단순히 해수부 이전에만 매몰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대의에 다가서지 못하는 데 있다. 한쪽에선 '지역 이기주의', 또 다른 쪽에선 '내년 지방선거용 전략'이란 프레임을 씌우며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당이 6월 20일..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건설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경기를 맞으면서 건설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건설 투자가 줄고 폐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내 1일 이상 근로 내역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64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3% 줄어든 수치다. 충청권에서도 감소세가 꾸준했다. 대전의 경우 1만 6524명으로 1년 새 13.5% 줄었으며, 충남은 19.5% 줄어든 4만 5436명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