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룡박물관 디지털 영상전시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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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룡박물관 디지털 영상전시 시설 설치

  • 승인 2024-11-29 16:05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29-공룡박물관 알로사우루스 영상 전시 (2)
전남 해남군 공룡박물관 알로사우루스 영상./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에 쥐라기 육식공룡의 간판스타 알로사우루스 공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영상전시 시설이 설치됐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박물관 지하 1층 시대별 공룡실에 구축한 디지털 전시 공간은 알로사우루스 화석 진열장 옆에 설치되어 화석과 영상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알로사우루스 화석은 국내 유일한 진품 골격 화석으로, 전시실 내 공룡 화석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전시물로 꼽히고 있다.

가로 5미터, 높이 10미터 크기의 LED 스크린은 호남 권역의 박물관에서는 최대 규모로, 편당 5분 내외의 몰입도 있는 디지털 영상 3편을 상영해 관람객들이 알로사우루스가 살았던 공룡시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된 진품 화석 바로 앞에서 되살아나는 알로사우루스를 만날 수 있으며,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초식공룡과 벌였던 치열한 생존 경쟁과 자연의 변화 등 실감나는 스토리로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국가자연유산과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동시에 보유한 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국내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이다. 그동안 화석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체험·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

올해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알로사우루스 화석을 활용한 디지털 전시 공간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도입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선진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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