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일 인천 서구의원, 생활밀착형 서구보건소 홍보법 긍정 평가

  • 전국
  • 수도권

한승일 인천 서구의원, 생활밀착형 서구보건소 홍보법 긍정 평가

공공기관의 홍보 방식 변화 제안

  • 승인 2024-11-30 15: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당근
인천시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 1~3동, 가좌 1~4동)은 지난 2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중 당근마켓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인천서구보건소의 홍보법을 긍정 평가했다.

당근마켓의 공공프로필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다. 당근은 거주지역을 인증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행정구역의 주민을 타겟팅 해 소통이 가능하다.

인천 서구보건소 공공프로필에 건강정보 및 보건소 소식을 올리면, 당근에서 '동네생활'게시판에 자동 노출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바로 볼 수 있다.'단골 맺기'를 하면 보건소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고, 채팅이나 댓글 문의도 가능해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서구보건소는 당근을 이용해 건강정보, 행사 안내, 보건소 행정 등 각종 소식들을 서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용자는 당근마켓에서, 동네생활 → 공공소식에서 인천서구보건소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승일 의원은 "서구민이 자주 사용하는 당근을 활용해 소통하는 방식은 지역주민과 밀착도 높은 생활 친화적 소통이 가능하다"며 "이제 공공기관의 홍보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 보건소 사례를 참고해 스마트폰 어플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구정 소식을 쉽게 받아볼 수 있는 방식에 대해 홍보정책과를 중심으로 참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10중 추돌사고… 16명 사상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1.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2.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3.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4.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5.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