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경남도,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

행안부 중투심사 통과, 2027년 준공 목표

  • 승인 2024-11-30 15: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경상남도청전경
경남도청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1월 27일 행정안전부 수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해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도권으로의 유출을 막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사업비는 300억 원(국비 95억, 도비 62억, 시비 143억)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융복합 콘텐츠 기업 입주실, 제작 지원실, 테스트 베드 등이 조성된다.

이번 심사 통과로 경남도는 연내 공공건축 심의를 마치고, 내년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11월 착공해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타운은 기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창업 지원)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기업 육성)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도내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경남을 문화콘텐츠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10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자 행안부를 두 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재검토 사유를 보완한 뒤 11월 수시 심사에 재상정해 결국 승인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남의 산업구조를 제조업 중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을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혁신밸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1.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2.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3.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4.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5. 여고생 유관순·양궁부 안중근… 대전교육청 AI 영상 인스타그램서 하루 만에 26만뷰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기획] 문화를 행정수도 핵심 산업으로… 시설 정체성 살리고 특화해야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 당정, 공공기관 유치·CTX 조기 착공 힘 모은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특히 올 하반기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등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예정된 만큼 전략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당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