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함양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2270명 대상, 89억 원 투입해 건강한 노후 지원

  • 승인 2024-11-30 14:5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청 모습2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년도 대비 206명이 증가한 2,27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도 8억 2,600만 원 늘어난 총 89억 7,6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93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270명 ▲공동체사업단 70명으로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읍·면 '근린생활지원활동'에 292명, '문화재관리활동'에 34명이 참여하며, 함양시니어클럽(이레노인종합지원센터) 등 4개 수행기관에서 1,944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세부내용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경로당 환경 도우미', '마을환경수호대(자원 재사용 지원단)', '학교교통안전봉사' 등 공공시설 봉사활동에 배치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선발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인복지시설 관리', '취약시설 도우미', '시니어 소방 안전지킴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시니어손맛', '청춘카페', '청춘손짜장' 등 소규모 사업형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근무 조건 및 급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29만 원을 받으며,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최대 84만 원을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근로계약에 따라 별도 급여가 책정된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또는 다른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신청 및 선발 절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수행기관 4곳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득?재산, 보행능력, 사무역량, 경력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선발되지 못한 신청자는 대기자로 관리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2025년 1월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신규사업과 기대효과

2025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영유아 등·하원 지원'과 '시간여행기록단'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노후 소득을 보전하고 다양한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27년 정부 예산안에 1.83조 반영… 미완의 과제는
  2.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3. 대전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건물서 추락 추정"
  4. 경찰청장 대규모 전보 인사… 충청권 충남 이서영·충북 박종섭 임명
  5. 대전 국비 반영 '역대 최대'에도…어린이재활병원·중수청 등 확보 노력 절실
  1. 자동차와 예당호가 만난다
  2. [르포] 신호에 쫓기는 노인들…전통시장 횡단보도 ‘아슬아슬’
  3. 충청권 첫 '국비 30조 시대' 열었다…핵심 현안 추진 탄력
  4. 국정자원 화재서 드러난 ‘배터리 정보 공백’… 3일부터 소방 자료조사 강화
  5. 제7회 대전여성영화제 We Light, We Reflect : 우리는 서로를 비추고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세종시도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뒷받침할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 4분기 내 발표가 예고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지만,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을 품고 있는 세종으로선 이전 연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입주한 공공기관 26곳에 더해 기관 간 집적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치 전략을 검토하며 실무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떤 기관들이 세종에 추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3일 세..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났던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가 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미 전세를 넘어섰다.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목돈이 필요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14만 7423건 중 월세는 53만9028건으로 4..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우선 이전에 이어 통일부와 외교부도 2029년과 2033년 세종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공 시점 사이에 추가 이전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6대 범죄)과 경찰청, 법무부 소속 공소청(공소·영장 청구) 역시 행정수도 완성 취지에 따라 세종시에서 신청사를 연다. 앞서 언급한 '법무부·성평등부' 아전 관련 기사는 본보의 해당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