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손끝에 아름다움' 특별 전시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손끝에 아름다움' 특별 전시

천·종이 공예작품으로 자연의 색채와 아름다움 선보여

  • 승인 2024-11-30 14: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 진양호 우드랜드, 특별전손끝에 아름다움개최-전시안내문
전시안내문<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3개월간 특별 전시회 '손끝에 아름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과 종이 등 자연 소재에 색을 입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김향순, 심영옥, 심수안 등 지역 내 우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오랜 시간 공들인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들은 색감과 무늬를 통해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을 활용한 'New느티나무' 상설전시, 생활 목공, 목재 코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목재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염색 공예의 색채와 질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