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창녕군,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취업 취약계층 대상 366명 선발… 12월 13일까지 접수

  • 승인 2024-11-30 15:2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68명, 행복지기사업 198명 등 총 366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시가지 환경정화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2025년 최저시급인 1만030원 임금을 받으며, 출근일마다 5000원 교통·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창녕군민이 지원 가능하며, 행복지기사업은 만 75세 이하로 연령이 확대된다.

근무시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반사업장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노령사업장은 주 15시간, 청년 및 중년사업장은 주 3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소득 및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2025년 1월 10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누리집의 창녕소식-채용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창녕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녕군은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