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대전에서 영화 제작 노하우 전수

  • 경제/과학
  • IT/과학

'명량' 김한민 감독, 대전에서 영화 제작 노하우 전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년 1월 13일 마스터클래스서
영화 '명량'으로 1700만 관객 동원한 감독의 특별 강연

  • 승인 2024-12-03 16:2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붙임] 행사 포스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달 1월 13일 대전 시민과 영상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명량' 김한민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초청해 영화제작 철학과 스토리 기획 노하우를 전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3부작 영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를 연출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특히 영화 '명량'은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김 감독은 명량 시리즈 외에도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최종병기 활 등 다수의 장편 영화를 연출하며 영화 제작과 연출에 대한 내공을 쌓았다. 김 감독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스토리 IP 기획 개발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영화 제작을 위한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이달 6일까지 선착순 70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1월 13일 대전시 중구 계백로에 위치한 씨네인디U에서 '노량:죽음의 바다' 상영 후 진행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영상 창작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영화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한민 감독의 경험과 통찰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4.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