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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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공주시,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 참여 도시민 1가구 귀농 결심, 성과 도출

  • 승인 2024-12-03 12:05
  • 수정 2024-12-03 15:25
  • 신문게재 2024-12-04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_깻잎 따기
공주시가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을 유도키 위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 했다.<사진>

3일 시에 따르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진행됐는데 3가구 모집에 총 30가구가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가구, 4명은 예울림물레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 거주하며 마을 탐방을 비롯해 우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공주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했다.

또, 공주의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과 마곡사 등을 방문하고 제70회 백제문화제에도 참여하는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수 참가자 중 충남 천안시의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하는 등 공주시로의 귀농을 결심하여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가구, 2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공주시로 귀농하여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농촌 생활을 하며 몸으로 체감한 것들이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공주시 농촌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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