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 참여하다

  • 사람들
  • 뉴스

초록우산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 참여하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

  • 승인 2024-12-04 02:2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부모의 연령, 국적,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출생은 소중합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이 12월3일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위기 임산부와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해 영아의 권리가 보장되는 대전시를 꿈꾸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이중호 의원은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정말 뜻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들을 위해 국가가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2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은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귀해진 시대인데, 아직도 생활 여건이 어려워 아기들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있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기 울음소리에 좀 더 민감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귀한 일에 함께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현 대전지역본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모든 아동이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부모의 성별과 국적, 장애 여부와 차별 없이 모든 연령의 아동이 동일하게 성장하는 대전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주시는 이중호 의원님과 김선광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초록우산도 앞으로 더욱 애쓰고 노력하겠다”며 “ '위기영아 지원사업'은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부모의 국적, 연령,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보호와 양육 환경을 제공받아 안전한 가정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으로,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