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금산군가족센터, 한국 외국인 대상 1년간 운영 공연 수업 마무리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금산군가족센터, 한국 외국인 대상 1년간 운영 공연 수업 마무리

  • 승인 2024-12-09 16:57
  • 신문게재 2024-12-10 10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가족센터 댄스공연 수업
금산군 가족센터에서 1년 동안 운영한 댄스 프로그램이 11월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인을 포함해 30명 정도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했다.

가족센터에 운영하는 대다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위주로 수업하는데 이번 공연 수업은 달랐다.

한국인이 50%, 외국인 50% 정도로 구성됐다



한국분들은 우리 같은 외국인들과 대화도 잘하시고 편견이나 차별이 없어서 수업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수업 기간이 짧다는 것이었다

공연 수업은 밸리단스, 줌 단스와 민속춤이 진행됐다.

수업은 먼저 기본자세를 배우고 난 뒤에 몇 개월 동안 공연을 위한 수업을 이어갔다.

올해 공연은 각 댄스 별로 2번씩 공연 기회가 있었고 공연을 위해 모두 땀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기도 했다.

일부는 가정에서 영상을 보며 연습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 끝난 뒤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일상이 풍부해진 것 같다. 자신이 예전보다 더 예뻐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내년에는 1월부터 12월 말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있었다.손효설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드라이브 건다
  2. [맛있는 여행] 73-나비축제로 더 알려진 함평의 '생고기비빔밥'
  3. 한의학연 원장 선임 1년째 지연… 노조, 인사개입 의혹 제기도
  4. 서류전달 서비스 업무? 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단 무죄…"현금전달 범죄 가능성 적극 알려야"
  5. ‘이제 어엿한 성인’
  1. 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2.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3. 대전시, 건축 3개기관과 ISAIA 2026 성공 개최 협약
  4.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5. 도박에 뒤따르는 법률 문제는? 대전충남치유센터 전문가 강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물가 안정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 57.2%, 30대 56.3%, 40대 63.5%, 50대 64.9%, 60대 이상 60.7%를 기록했다. 물..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용대출이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은 전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925조 9000억 원)보다 2조 8000억 원 많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20일 대전 서구에 둥지를 틀었다.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진흥원 신청사와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종태 의원(서구갑)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의 시공 방식과 내화 및 내진 설계 등 구조적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경청한 뒤 사무 공간으로 쓰이는 본관동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교육동, 그리고 문화공간인 숲속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건축 전반을 살펴봤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공공건축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 ‘이제 어엿한 성인’ ‘이제 어엿한 성인’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