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내실화 공동교육과정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내실화 공동교육과정 운영

운영 상황 점검 고흥 도화초 방문

  • 승인 2024-12-06 16:4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1)고흥도화초_공동교육과정_운영_현장_참관_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최근 고흥도화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가 370개 교로 전체 학교의 45%가 넘고, 학령인구는 2040년까지 49.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6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흥 도화초등학교에서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점검하며, 협력과 상생을 통한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강조했다.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육의 질 저하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전남의 특수한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방안이다.

고흥 도화초등학교와 풍남초등학교는 올해부터 5·6학년 국어와 체육 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풍남초 학생들은 매월 두 차례 도화초를 찾아 배구와 축구 등 다수가 함께하는 체육 활동에 동참하며, 효율적인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 작은학교 ? 섬지역 학교 특색 프로그램 ▲ 작은학교 영화제 ▲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 섬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학교 간 연대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작은 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과목 운영에는 소인수 학급의 한계가 있다"며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3.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4.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5. 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1. 공군2여단,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2. 천안의료원, 천안·아산 보건진료소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3.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4. 충남콘진원 입주기업 '빅펀', 글로벌 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
  5. 중진공 충남본부, 도약 프로그램 선정기업 ㈜한도 현판수여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