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도약의 해 만들 터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기웅 서천군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도약의 해 만들 터

  • 승인 2024-12-07 11:56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기웅 서천군수가 "내년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6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 예산안은 총 7235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6916억원과 특별회계 319억원으로 편성됐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714억원 감소와 서천특화시장 재건,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예상치 못한 재정 부담 속에서도 지방채 200억원을 발행해 필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의 심장인 서천특화시장의 재건 사업은 총 4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김 군수는 "조속한 복구와 상권 회복에 주력해 서천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한산모시와 김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조업 활성화로 농어민과 소규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를 선도할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2단계 준공과 해양바이오 및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와 김 가공 시설, 홍원항 현대화사업을 통해 농어업과 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카이워크 시설 확장,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금강하구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특히 한산모시문화제와 장항맥문동 꽃축제 등 지역 축제를 업그레이드 해 서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다는 복안이다.

청년 정착지원금과 결혼정착금,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2025년은 재정적 어려움을 기회로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의회, 모두의 힘을 모아 핵심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2.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3.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4.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5.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5. 대전시, 공무직 근로자 45명 공개 채용… 29~30일 접수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