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 적십자 경기지사 '사랑의 선물 나눔' 맞손

  • 전국
  • 수도권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적십자 경기지사 '사랑의 선물 나눔' 맞손

하은호 이사장,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

  • 승인 2024-12-09 14:1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사랑의 선물 나눔’ 맞손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이 '사랑의 선물 나눔' 맞손을 기념하고 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센터)가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관장 채삼병, 적십자 경기도지사)과 '사랑의 선물 나눔'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적십자 경기도지사와 센터와 협력해 2024년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적십자 봉사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154세대에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원이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문성제 회장은 "2024년도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에 적십자 봉사원들이 빨간 모자를 쓴 산타가 되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이사장은 "노란조끼를 입고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있어서 군포시가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 같다"며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92세대, 반찬 세대 80가구와 결연을맺고 정서지원과 물품 지원의 희망풍차 결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주)팔복시스템에서 500만 원을 후원해 진행됐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공주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 계약비리 혐의 대전 서구 전 비서실장…스쿨존 안전펜스도 일감 몰아주기?
  3. 조류에서 포유류로 인플루엔자 전파 확산…"진단과 백신 등 소홀할 수 없어"
  4. [춘하추동]용기를 음미(吟味)하며 사는 삶
  5.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2025년도 상반기 보건포럼 개최
  1. [2025 글로컬 예비지정] 지역대 6개 혁신기획서 어떤내용 담겼나
  2. 함께 하는 나눔행사 찾아가는 짜장면 데이
  3. "암 통증, 참지 말고 관리해요" 건양대병원 캠페인 개최
  4. 초록우산, 위기영아지원사업 파트너 기관 간담회
  5. [홍석환의 3분 경영] 기록 관리

헤드라인 뉴스


6·3 대선 사전투표 29일 시작… 승부처 충청의 선택은?

6·3 대선 사전투표 29일 시작… 승부처 충청의 선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의 날이 밝으면서 최대 승부처인 충청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선 정국 초반부터 보인 '1강 1중 1약' 흐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 아래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로 '깜깜이' 기간까지 겹치면서 역대 선거마다 승부를 결정지은 금강벨트의 표심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충청권 중도성향 유권자들의 표심과 기존 지지층들의 충성도, 최종 투표율 등이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충청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는 각오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대전 내달 `대전문화공원 수자인` 공급…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바뀔까
대전 내달 '대전문화공원 수자인' 공급…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바뀔까

대전에서 내달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이 공급될 전망이다. 올해 공급 절벽 우려 속에서 분양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바뀔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 동 총 509세대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419세대, 126㎡ 90세대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공사발주·분양·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국공..

[우리동네 자영업 스토리] 대전 `카페 모퉁이`
[우리동네 자영업 스토리] 대전 '카페 모퉁이'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한 번쯤은 본 듯한 카페와 식당 등이 눈에 익는다. 언젠가 한 번 가보겠다는 생각에 스치면 다른 업종으로 바뀌기도 한다. 새 업종이 들어오면 궁금하던 찰나에 영업을 종료한다. 손쉽게 바뀌는 자영업의 생태계 속에 이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은 어떤 스토리로 가게가 만들어졌는지, 가게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발길이 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방문 전 그곳만의 스토리와 강점 등을 자세히 안다면 가게를 방문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진다. 자연스레 발길이 닿고, 자영업자는 매출이 오르고, 지역에서 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 한화사회봉사단, 13년째 현충원 묘역 정비 한화사회봉사단, 13년째 현충원 묘역 정비

  • ‘소중한 한 표’…장애인 유권자 투표체험 ‘소중한 한 표’…장애인 유권자 투표체험

  • ‘청탁은 멀리 청렴은 가까이’ ‘청탁은 멀리 청렴은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