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근조화환, 탄핵 투표 불참 성토

  • 전국
  •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근조화환, 탄핵 투표 불참 성토

성일종 의원 사무실 앞으로 근조화환 배달 진열, 탄핵 찬성 동참 촉구 집회도

  • 승인 2024-12-11 07:33
  • 수정 2024-12-11 10: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41210_141429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 하고 있는 모습
20241210_141437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진열되어 있는 조화들 사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장) 서산사무실 앞에 10일 오전 10시 기준 10여 개가 넘는 근조화환이 진열되는가 하면, 탄핵 불참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9일부터 성 의원 사무실 앞으로 배달된 근조화환에는 '믿으면서 찍어준 표 내란으로 돌아오네','내란공범! 부역자! 성일종', '보수는 죽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는가 하면, 일부 시민들은 '지금 당장 탄핵하라', '성일종 의원 탄핵 찬성 동참하라, 내란공범 국민의힘 즉각 해체,' 등의 문구가 적혀 있는 피켓을 들고 탄핵 동참을 촉구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12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윤석열 탄핵 소추안' 투표에 105명의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불참했으며,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일부 시민들이 성 의원 사무실 앞으로 근조화환을 보내기 시작했다.

A씨는 "충청도 서해안은 비상계엄에 대한 의식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비상계엄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고 윤석열이 하는 짓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데, 이러한 짓을 벌인 자들에게 국가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관여자들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처벌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성 의원은 12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론에 따라 대통령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2016년 초선 의원으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이미 경험해 봤기에 그런 역사적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혼란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게 사태 해결을 해야 하며,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를 더 큰 혼란에 빠트리는 것은 절대로 국민을 위한 길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정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4. 대전동물원 늑대 탈출 이틀째, 의문 투성… 전책·철조망 모두 뚫고 나갔나
  5. 퓨마탈출 이후 표준매뉴얼 수립했는데… 오월드 이번에도 안 지켰다
  1.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2. 고교학점제 시행 1년…학생·교사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확인만"
  3. 대전교육청 지방선거 앞 '공직선거법' 직장교육
  4. 대전기상청-tbn충남교통방송, 기상재해 최소화 업무협약
  5. 특구기업-글로벌 대기업 협력 박차… 특구재단 '오픈이노베이션 써밋'

헤드라인 뉴스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이춘희 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조상호 예비후보와 물러섬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3일 중앙당 주최, 대전MBC 주관 양자 토론회에 이어 14~16일 경선 투표일까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외형상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기선을 제압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5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명 중 전날 고준일에 이어 김수현 예비후보까지 2명을 품으면서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양 후보 사이에서 여전히 정중동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김수현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 벚꽃 엔딩 벚꽃 엔딩

  •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