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발전방안 모색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발전방안 모색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의정토론회 개최

  • 승인 2024-12-14 07:1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의정토론회 모숩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12월 12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축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김덕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희성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6명의 지정토론자 및 청중이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희성 교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전통 보존과 현대화의 균형을 강조했다.

또한 축제가 단순한 전통 재현에 그치지 않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 구자동 예능보유자는 전승교육사와 보유자 지정을 통해 줄다리기 기술과 의례를 체계적으로 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형제 축제위원회 총감독은 2025년 축제를 앞두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획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홍규선 교수는 스토리텔링과 국제 교류를 강화해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이정호 충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다른 무형유산과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자고 제안했고 김왕팔 축제위원회 사무국장은 SNS 마케팅과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황침현 부시장은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덕주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의회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