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특집-한밭대]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 양성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25 정시특집-한밭대]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 양성

공학분야 특성화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신설 세종공동캠퍼스 입주
교육성과센터 'C+U200제도' 학생 개별 핵심역량 증진… 교육혁신 모델

  • 승인 2024-12-29 16:04
  • 신문게재 2024-12-30 9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1-2. 국립한밭대학교 전경
국립한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진은 한밭대 전경.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국립한밭대는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LINC 3.0, BK21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를 갖추고 있다.

2-3. 학생 이미지3
국립한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밭대 제공
[공학분야 특성화 학과를 소개합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2022학년도 신설학과로 9월 국립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 개교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로 입주를 마쳤다. 인공지능 지식 함양을 위한 기초 전공 과정과 인공지능 관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 융합기술(AI+X)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데이터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영상인식,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경험하여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적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학프로젝트, 경시대회 참가와 국내외 학술논문 작성 등을 지원한다.



국립한밭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 개교기념
국립한밭대가 9월 2일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공동캠퍼스(임대형) 입주공간5(D동)에서 입주대학 중 최초로 개교했다. /한밭대 제공
공동캠퍼스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서울대·충남대·충북대·KDI 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함께 협력하여 대전, 세종시는 물론 주변 대도시의 기관, 연구소, 기업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내 타 학과와의 과제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융합 전공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인공지능 설계 및 융합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인재 육성의 산실'이라는 학과비전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실무형프로그래밍 전문인재 양성 ▲시대를 선도하는 실천형 인공지능 설계 전문인재 양성 ▲산업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융합형인공지능 SW개발 전문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 첫 강의 모습2
국립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 첫 강의모습. /한밭대 제공
[교육혁신 모델을 소개합니다] 교육성과센터 'C+U200제도'

C+U200제도는 정규교과과정 130학점(Credit)과 비교과과정 70유닛(Unit)을 졸업 요건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정규교과과정의 학습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비교과과정을 통해 보충하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C+U200제도는 체계적인 비교과과정 운영과 수준별·단계별 비교과프로그램 개발로 학생 스스로 진로에 따라 이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전공교과 뿐 아니라 전공 이외의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5C'핵심역량(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 Creativity, Computation 6대 핵심역량(인성윤리, 의사소통, 문제해결, 실용전문, 글로벌, 리더십)영역으로 유닛(Unit)부여 기준 및 세부내용을 정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비교과과정 활동 이수 실적에 따라 유닛(Unit)을 취득할 수 있다.

C+U200 비교과과정 추진체계
한밭대 비교과과정 추진체계.
비교과과정은 교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비교과 개인실적도 인정되며, 인정되는 교내 비교과과정으로는 ▲교내 부서, 학과 부속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교내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lab work·전공·자율 동아리 ▲비학술·예체능 동아리 ▲교내 경진대회 및 공모전 ▲대학행사·학과행사가 있고, 교외 비교과과정으로는 ▲봉사 ▲독서활동보고서 ▲전공자격증 ▲어학시험 ▲교외 경진대회 및 공모전이 있다.

교육성과센터는 비교과과정 운영 활성를 위하여 매달 7일 유닛 CHECK 데이를 운영하며 C+U200 비교과활동을 자가점검하고 있다. 비교과시스템인 H-CAN시스템 설문을 통해 나의 현재 유닛 취득 현황을 파악해 유닛 취득 계획 수립과 참여 예정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조사한다.

이성호 교육성과센터장은 "C+U200제도의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개개인의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C+U200제도에 대한 대학구성원의 인식 제고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1-1. 국립한밭대학교 정문
국립한밭대 교문. /한밭대 제공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이렇게 선발합니다] 국립한밭대 인재상과 정시전형 특징

3. 국립한밭대학교 황경호 입학본부장
황경호 입학본부장
국립한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5명, '나'군 28명, '다'군 17명으로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반영교과 및 반영비율은 ▲공학계열 수학 40%(필수), 국어·영어·탐구 중 상위 두 과목에서 각각 30% ▲자율전공학부, 인문·경상·디자인계열 수학·국어·영어·탐구 중 상위 세 과목의 평균점수 반영이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정시로 이월해 모집하며 변경된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국립한밭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야간학과)의 신입생은 수시모집 등록결과 후 미충원 인원이 발생될 경우 '나'군의 '평생학습사회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한다.

등록금은 2024년 기준 ▲공과대학, 정보기술대학, 건설환경조형대학 232만 9400원 ▲인문사회대학 197만 1180원 ▲경상대학 186만 3270원이었으며 2025학년도 등록금은 책정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7일 오후 3시 이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2.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3.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4.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5. <인사>대전시
  1. 충남대-대전시 등 10개 기관, ‘반려동물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2. 당진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3.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4.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필요성·추진 의지 거듭 강조
  5. 대전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힘쏟는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무원 복종의무` 삭제추진에 대전 관가 설왕설래

李정부 '공무원 복종의무' 삭제추진에 대전 관가 설왕설래

이재명 정부가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복종 의무'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것을 둘러싸고 지역 관가에서 설왕설래가 뜨겁다. 일선 현장에선 76년 만에 독소조항 폐지 기대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환영기류가 우세하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 일각에선 개정안 국회 통과 때 자칫 지휘체계가 휘청이면서 오히려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6일 대전 지역 공직사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전날 입법 예고한 국가공무원법 상의 '공무원의 복종 의무'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둘..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대전시는 26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열띤 경쟁 속에서 펼쳐진 공주시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공주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4명의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본 대회에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먼저 진행되자 학생들은 교사의 시범을 따라가며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라고 묻거나 친구에게 압박 리듬을 맞춰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