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 오상욱 선수 모교 대전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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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금' 오상욱 선수 모교 대전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 승인 2024-12-30 14:2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대
오상욱 선수가 대전대 남상호 총장에 펜싱팀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이자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대전시청 소속·대전대 15학번)가 모교 펜싱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30일 밝혔다.

오 선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대전대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과 도선기 감독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상욱 선수는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거둬 대전대의 명성을 높이고, 그 가르침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남상호 총장은 "부상없이 멋진 경기를 통해 국가와 대전대의 명예를 드높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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