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말까지 이어진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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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말까지 이어진 온정의 손길

  • 승인 2024-12-31 13:2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중원대학교, 희망2025 나눔 캠페인
30일 중원대 황윤헌 총장이 직접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0포를 기탁했다.
2024년이 마무리되는 30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괴산지역 기관·단체들의 온정이 손길이 펼쳐졌다.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지선 교수)이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 42포(1포, 20kg)를 기탁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쌀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전해드릴 계획이다.

사리면 여성농업인회(회장 김영희)는 이날 지역에서 생산한 쌀, 표고버섯 등 10여 종의 품목으로 만든 16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32박스를 사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리면은 이날 기탁받은 꾸러미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전해드릴 예정이다.

괴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수)이 이날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 정진을 바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장학회는 이날 받은 장학금을 법인의 뜻에 따라 지역 우수인재 양성, 명문학교 육성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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