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비상대비 자원관리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전국 시·군·구 중 유일…민·관·군·경·소방 비상대비태세 확립 인정

음성군청.

음성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매년 분기별로 중점관리자원에 대한 임무수행 능력과 단계별 자원동원 실행력, 문제점 개선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3년마다 실시하는 충무훈련에서는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한 유관기관(군·관·경·소방·민간) 간 비상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GC녹십자 음성공장 등 관내 중점관리업체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2024년 5월 충무훈련, 8월 을지연습, 10~11월 화랑훈련 등 총 3개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국지도발 대응연습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민·관·군·경·소방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으며, 음성군민에게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가족의 안전이 곧 국가안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