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 백년대계 튼튼히 다질 것"

  • 전국
  • 서산시

[2025 신년사]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 백년대계 튼튼히 다질 것"

  • 승인 2025-01-02 10: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101201634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내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크루즈 7대 기항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충남의 첫 하늘길로 기대를 모으는 서산공항 건립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서산~영덕선 고속도로 전 구간이 착공되어, 동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실증지원 센터 유치와 수소 도시 선정, 기회 발전 특구 지정으로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호수공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할 초록광장,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새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취를 발판 삼아 백년대계를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성장하듯 우리 해뜨는 서산시 역시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고 번영을 이루겠습니다.

도약하는 서산, 살 맛 나는 서산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3.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