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日 후쿠오카서 성황리 마무리

  • 문화
  • 문화 일반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日 후쿠오카서 성황리 마무리

  • 승인 2025-01-07 16:12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_전경_2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공존과 연결, 그리고 확장'이라는 주제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열렸다. 양일간 6만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디지털 음원 대상은 에스파, 음반 부문 대상은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두 팀은 모두 골든디스크 역대 신인상 수상자다. 에스파는 36회 신인상 수상 후 3년 만에 메가 히트곡 'Supernova'로 대상을 품에 안으며 앞으로 펼쳐낼 무궁무진한 음악적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30회 신인상을 시작으로 이번에 10년 연속 수상자로서 '골든디스크'에 참석한 세븐틴은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아이돌 세대와 문화 속에 10년 연속 출연하면서 무대까지 꾸민 아이돌 가수는 세븐틴이 처음이다. '골든' 10년 연속 수상과 무대를 한 기록을 보유한 가수는 가요계를 통틀어도 신승훈 밖에 없다. 세븐틴은 이번 수상 기록과 행보로 K팝의 또 다른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줬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뉴진스·데이식스·비비·아이브·아이유·아일릿·에스파·태연·투어스·(여자)아이들,음반 부문 본상은 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스파·에이티즈·엔시티 드림·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생애 한 번 뿐이라 더 소중한 신인상은 베이비몬스터·아일릿·엔시티 위시·투어스에게 돌아갔다.

한 해 동안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대세 K팝 아티스트로서 성과를 낸 아이브와 엔하이픈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세븐틴과 투어스를 만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마스터 프로페셔널(MP)은 제작자상을 받았다.
 
10주기를 맞은 故신해철이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키스오프라이프가 수상했다. 수상자가 100% 투표로 결정된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르세라핌과 플레이브가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음악의 힘'이 절실한 요즘,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뜻 깊은 음악 선물로 마음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기 전, 지난달 29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도 잊지 않았다. MC 성시경은 "먼저, 이 자리를 빌려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 고통과 아픔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평안이 찾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MC 문가영과 차은우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묵념하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 6만 관객과 함께 한 공연은 더욱 높아진 K팝의 위상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함성 소리만으로도 K팝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인부터 대세 K팝 아티스트까지 최고의 퍼포먼스와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예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한 스페셜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이즈나, 나우어데이즈가 꾸민 '골든 초이스' 무대, JTBC '프로젝트7'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퍼포먼스를 펼친 '골든 뉴페이스' 무대도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다시 뭉친 여자친구가 신곡으로 꾸민 스페셜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시간을 달려서'와 '밤' 노래가 흘러나오자 공연장은 더욱 큰 함성이 쏟아졌다. 

박은빈·박보검·이대호는 시상자로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골든디스크'를 빛냈다. 성시경·차은우에 이어 새롭게 MC로 합류한 문가영은 안정적으로 시상식을 이끌며 환상적인 MC 조합을 완성했다.

국적·언어·문화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고 연결될 수 있는 음악의 힘을 되새긴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2와 JTBC4에서도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3.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2.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3.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4.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이 11월 1일부터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거리는 짧아지고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도 조정되면서 실제 이용객이 부담하는 택시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평균 인상률은 중형택시 11.4%, 모범·대형택시 2.8%다. 이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