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CES 2025 참가해 글로벌 혁신 기술 역량 선보여

  • 전국
  • 충북

한국교통대, CES 2025 참가해 글로벌 혁신 기술 역량 선보여

충북 공동전시관·국립한국교통대관 운영…가족기업 엔지틴 'CES 혁신상' 수상

  • 승인 2025-01-10 23: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CES 2025 국립한국교통대관 운영1
한국교통대 ICT 전시회 CES 2025 참가 단체사진.
한국교통대학교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충북 공동전시관과 국립한국교통대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CES 2025는 160여 개국에서 13만여 명이 방문하고 4312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7일 오전에는 한국교통대,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RIS)이 공동 주관한 충북 공동전시관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민정 팀장, 충북대 최상현 지능융합ICC센터장, 충북RIS 장금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본부장, 한다랩 김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충북 공동전시관은 충북지역의 혁신 기술과 유망 기업들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기간 동안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어 8일 오후에는 한국교통대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윤승조 총장과 홍정의 교학부총장, 김경범 학생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가족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가족기업 엔지틴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기반의 혁신 제품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마르코폴로캠프, 한다랩 등 다른 가족기업들도 참가해 한국교통대의 산학협력 성과를 국제무대에 알렸다.

윤승조 총장은 "CES 2025는 글로벌 혁신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라며 "이번 참가는 우리 대학이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산학협력 및 혁신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입지를 강화했다.

또 충북 공동전시관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