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실시

  • 전국
  • 부여군

부여소방서,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실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나서...
소방시설 점검부터 피난경로 확보까지 안전관리 강화

  • 승인 2025-01-11 12:2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111
농촌관광시설 합동 안전점검 장면
부여소방서(서장 김영배)는 관내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난방용품과 화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부여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과 부여군 굿뜨래경영과, 외부전문위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부여군 내 농어촌민박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총 13개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점검 상태 확인, 비상탈출구의 관리 상태 점검, 피난계단 및 방화시설의 적절한 관리 여부 확인, 소화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의 작동 상태 점검 등이 포함됐다.



김영배 부여소방서장은 "농촌관광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