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을사년 신년 인사회’, 단양군의 힘찬 새 출발

  • 전국
  • 충북

‘2025을사년 신년 인사회’, 단양군의 힘찬 새 출발

-김문근 군수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5-01-12 08:51
  • 수정 2025-01-12 14:35
  • 신문게재 2025-01-1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신년인사회(1)
단양군 '2025 을사년 신년 인사회
단양군은 지난 10일 소노문 단양에서 '2025 을사년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로 이어졌다. 김대열 단양군 문화원장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과 새해를 맞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양 지역이 더욱 단합하여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단양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지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올해에도 단양군의 모든 주민들이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단양의 밝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새해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엄태영 국회의원과 오영탁 충북도의원도 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행사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으로 절정을 이루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소노문 내 마련된 오찬 자리로 이동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단양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단양의 발전과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2025년 을사년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단양군은 새해에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