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기후대기 분야에 6933억 투입

  • 전국
  • 충북

충북도, 올해 기후대기 분야에 6933억 투입

기후변화 보호시설·온실가스 감축설비·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지원

  • 승인 2025-01-12 09:4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도청 전경


충북도는 맑은 공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기후대기 분야에 6393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충북도 전체 예산(7조9287억 원)의 8.7%에 해당하며 전년도 기후대기 분야 예산(5058억 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세부사업을 보면 먼저 제천시에 탄소중립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추가 지정한다. 도와 청주시에서만 운영하던 센터를 북부권에도 설치해 관련 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목적이다.

주요 온실가스 감축 시책인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도입한다.

아울러 4개 시군 7곳에 24억원을 들여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쉼터와 야외근로자 이동식 쉼터를 조성하는 한편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48억원을 들여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지원한다.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1만3021대) 보급, 조기 폐차(6527대) 유도, 친환경 보일러(780대) 보급에도 나선다.

이밖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500곳) 및 가스냉난방기 배출가스 저감시설(77곳) 설치 지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운영, 주민건강 및 환경모니터링을 위한 환경보건센터 지정·운영, 완충저류시설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쾌적한 대기질 유지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대전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며 구조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구조대상자가 있는 층수와 함께 15m 오차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대전 소방 현장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에도 일부 요구조자가 유가족과 통화를 이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난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밀위치측정 기술의 구조 현장 적용 여부에 관심이 더 쏠리는 이유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긴급구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