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경쟁률 3대 1 미만 충남 6, 충북 4, 대전 1, 세종 0… 전년보다 줄어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25 정시] 경쟁률 3대 1 미만 충남 6, 충북 4, 대전 1, 세종 0… 전년보다 줄어

충청권 39개 대학 지원건수 전년비 0.8% 감소… 충남은 7.5% 증가
정시 '수도권 쏠림' 심화… 종로학원 "의대 증원으로 상향지원 한듯"

  • 승인 2025-01-12 17:23
  • 신문게재 2025-01-13 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표1
2025학년도 대입정시 충청권 지원상황. /종로학원 자료제공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충남지역 지원 건수가 증가한 반면, 대전·세종·충북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정시 미달로 간주하는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은 충청권 11곳으로 전년도 15곳에서 4곳이 줄었다.

12일 종로학원이 전국 202개 대학의 2024∼2025학년도 정시 지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정시에서 수도권 대학 지원은 전년보다 6222건이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3593건이 줄어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39개 대학엔 7만 5026건의 지원해 전년도 7만 5594건보다 568건이 줄어든 -0.8%의 감소율을 보였다.

충남지역(16곳) 대학은 2024년 3만279건에서 2025년 3만2552건으로 2273건 증가해 7.5%의 비수도권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전(11곳)은 1만 8843건에서 1만 7364건으로 1479건 줄어 -7.8%의 감소율을 나타냈고, 충북(10곳)은 1만 8937건에서 1만 7628건으로 1309건(-6.9%) 감소했다. 세종(2곳)도 7535건에서 7482건으로 53건(-0.7%) 줄었다.



3대 1 미만의 경쟁률을 보이는 대학 수는 충남과 대전에서 각각 2곳씩 감소했다. 충남은 8곳에서 6곳, 충북은 4곳 유지, 대전은 3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세종은 0곳이다.

표2다시
전국 3대 1미만 대학수. /종로학원 자료제공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수도권 대학에 대한 지원 집중 현상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권(41곳) 대학의 지원 건수는 전년도 18만 9005건에서 19만 4169건으로 5164건 증가해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경인권(42곳)도 1058건 증가해 1.0%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119곳) 대학은 20만 6781건에서 20만 3188건으로 3593건 줄어 1.7% 감소율을 나타냈다.

정시 지원 횟수 3회 감안시 미달로 간주할 수 있는 3대 1 미만 대학은 56곳으로 87.5%인 49곳이 비수도권 대학이다. 부산 8곳, 경북 7곳, 경남 6곳, 광주 6곳, 충남 6곳 등 12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대구, 세종, 울산, 인천, 제주는 2년째 3대 1 미만 대학이 없다.

종로학원 22y
2025학년도 전국대학 정시 지원상황. /종로학원 제공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집중 지원하게 만들었고, 이는 수도권 대학 지원 증가와 지방권 대학 지원 감소로 이어졌다"라며 "이러한 현상은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 지원 경향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종 정시 등록 기간 내 정시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지역대가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학년도에는 전국 169개 대학에서 1만 3148명의 추가 모집이 발생했으며, 이 중 88.2%가 비수도권 대학이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쌍용도서관, 4월 2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2. 천안시 한부모복지시설 2곳, 전국 평가 'A등급'…우수사례 선정
  3.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4. 천안법원, 둔기 들고 전 직장 찾아간 30대 남성 집행유예
  5.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4.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5.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헤드라인 뉴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은 없다. '행정수도특별법'이 2026년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2020년 여·야 이견으로 계속 무산된 만큼, 사실상 올해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다가온다. 이제 장애물은 수도권 기득권 세력의 물밑 방해 외에는 없다. 허허벌판이던 행복도시가 어느덧 인구 30만을 넘어서는 어엿한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이 법률로 뒷받침되고 있..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 이후 금속가공업체 등 유사한 공정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합동점검을 시작한 가운데 금속 미세입자를 포함한 가연성 분진을 유해·위험물질로 규정해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보 3월 26일자 1면 보도> 29일 소방업계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가연성 분진 관련 규정이 미흡해 별도의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가연성 분진은 기타 산화물 매개체와 일정 농도 이상으로 혼합되어 화재나 폭연의 위험성을 갖는 미세 분말을 말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