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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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 선정

골목형상점가 포함 첫 공모서 선정-2년간 최대 10억원 확보
아산시의회서도 지정 과정 전반 걸쳐 적극 지원

  • 승인 2026-01-13 07:40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3. 아산 지중해마을,
해가 질 무렵의 아산시 탕정면 소재 '지중해마을' 골목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도적 기반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중해마을을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인 중심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으로 지원 대상을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2025년년 8월 1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은 상권 환경 분석과 특화 전략 수립 등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에 ▲축제장 시설 기반 개선 ▲365일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요소 스토리텔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성과는 아산시의회가「아산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개정은 물론, 지역 상인회와 각급 유관기관과의 전략회의를 주도하는 등 이번 선정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평가다.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으로 적극 참여한 김미성 아산시의회 의원은 "지중해마을이 가진 공간적 매력에 지속 가능한 콘텐츠가 입혀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문화관광형 골목 상점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문화관광형 골목상점가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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