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

증평군이 최첨단 ICT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군은 14일 증평창의파크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스마트도시 추진단,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시설계 및 구축 방안, 리빙랩 운영 등의 세부 계획과 추진 방향이 발표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 간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날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검토와 보완을 거쳐 지역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이번 사업이 지역 스마트도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스마트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4년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스마트도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를 보강천 산책로 및 증평읍 도심지역에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 구축은 스마트쉼터, 지능형CCTV,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 등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