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한강 제방 정비 '속도'… 방치된 잡목 제거로 생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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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한강 제방 정비 '속도'… 방치된 잡목 제거로 생활환경 개선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에 집중… 국가하천 기능 회복 위한 선제 대응

  • 승인 2025-11-20 09:0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영춘면 상리 제방(1)
단양군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남한강 제방 수목 제거에 '즉시 착수’했다.잡목제거 후 영춘면 상리 제방
충북 단양군이 한강 권역 영춘면 상리·용진리 일대 국가하천 제방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최근 주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군과 원주지방환경청이 협력해 예초 및 잡목 제거공사를 긴급 추진한 것이다.

이번 작업은 상리1제, 상리2제, 용진제 등 총 3개 제방을 포함하며, 약 2.78km 구간에서 16,820㎡ 규모의 수목 제거가 진행되고 있다. 수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해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자생 수목이 제방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경관을 해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남한강 제방도로는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일상적 공간이지만, 최근 잡목 증가로 조망권이 크게 줄어들고 통행 환경도 악화된 상황이었다.

보도 2) 영춘면 상리 제방(2)
단양군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남한강 제방 수목 제거에 '즉시 착수'했다.잡목제거 후 영춘면 상리 제방
단양군은 지난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정비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으며, 원주지방환경청은 내년도 시행 사업으로 이미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주민 요구의 절박성을 감안해 환경청이 올해 안에 직접 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정비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단순한 수목 제거를 넘어, 제방 기능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가하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재해 대비는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정비사업이 지역 경관 개선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하천 환경 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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