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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걸건축사사무소가 1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14일 증평읍새마을부녀회(회장 남현순)의 후원을 통한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 과정에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140명의 장애인들에게 떡국과 과일을 제공했다.
앞서 13일에는 증평읍 사곡1리 마을회(이장 연제율)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쌀 50포(1포, 10㎏)를 증평군에 기부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해 드릴 계획이다.
이날 박정걸 건축사사무소(대표 박정걸)는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 이루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2011년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박 대표는 지역 장학사업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의 친목단체 영뜰회(회장 권혁재)는 이날 증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해 드릴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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