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영농조합법인, 사포닌 쌀 기부로 나눔 실천

  • 전국
  • 보령시

청소영농조합법인, 사포닌 쌀 기부로 나눔 실천

보령시, 취약계층 200가구에 고품질 특화 쌀 전달 예정

  • 승인 2025-01-16 10:0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청소영농조합법인이 15일 자체 개발한 사포닌 쌀 4kg 200포대를 김동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보령시가 지역 농업 기업의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영농조합법인(대표 이양표)이 15일 자체 개발한 '사포닌 쌀' 4kg 200포를 기부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는 약 108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청소영농조합법인의 이양표 대표와 그의 아들 이충령씨, 팜스킹 코리아의 최상일 대표, 그리고 황무연 청소면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사포닌 쌀'은 청소영농조합법인이 ㈜팜스킹 코리아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오서산 대풍미'라는 브랜드명으로 알려진 이 쌀은 사포닌을 함유하도록 개발되어 영양가와 풍미를 동시에 높인 고품질 특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양표 대표는 농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충청남도로부터 '농어촌발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사포닌 쌀 개발뿐만 아니라 벼 직파재배 기술 공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우리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청소영농조합과 팜스킹 코리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이 복지취약 가정에 신속히 전달되어 각 가정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자체의 복지 정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1.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