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팜 딸기 6년만에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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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스마트팜 딸기 6년만에 첫 수출길

스마트팜 생산으로는 첫 인도네시아에 프리미엄급 ‘설향’ 품종 수출

  • 승인 2025-01-16 11:01
  • 수정 2025-01-16 14:35
  • 신문게재 2025-01-17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북 스마트팜 딸기 첫 수출 - 1
충북 스마트팜 딸기 수출 선적식.


충북산 딸기 수출이 6년 만에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도는 16일 청주시 가덕면의 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딸기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 농가에서 생산한 딸기 151㎏은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충북 딸기 수출이 6년 만에 재개됐다.

충북 딸기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고 판로확보도 수월하기 때문에 최근 해외 물류비 부담이 급상승하고 일부 국가에서 검역 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 중심의 유통만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이번 딸기 수출 재개로 당도와 품질면에서 인정받는 충북산 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 품종인 '설향'은 당도가 높고 향미가 좋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인기 품종으로, 수출국가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팜 생산 딸기는 최적화된 환경에서 일정한 당도와 크기를 유지해 충북산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 재개가 물류비 인상, 비관세장벽 확대 지속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딸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수출국 발굴 및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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