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파크골프협회, 박종구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 스포츠
  • 생활체육

공주시파크골프협회, 박종구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회원 의견 귀담아 협회 발전 노력"

  • 승인 2025-01-17 14:34
  • 수정 2025-01-19 10:45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50117_142914597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오른쪽)이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열린 공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박종구 신임 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공주시파크골프협회는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박종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구 회장(중도일보 국장(공주 주재))은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8년까지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이용성 공주시의회 부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권영욱 충남파크골프협회장과 충남도의원·공주시의원 및 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과 그동안 협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순자 전 회장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파크골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협회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KakaoTalk_20250117_142914597_01
박종구 공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열린 공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파크골프협회를 운영한 뒤 이임하시는 이순자 전 회장님과 협회를 새롭게 맡아주신 박종구 회장님 두 분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파크골프의 인기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하천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체육 인프라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KakaoTalk_20250117_143903030
공주시파크골프협회 임직원들이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열린 신임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이용성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자연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써주신 공주시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파크골프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은 "공주시체육회에 2017년도 처음 등록했던 파크골프협회가 어느새 12개 클럽을 거느리는 큰 조직이 됐다"라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시키실 박종구 회장님께 응원의 한 마디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불참 충남도민 행사 등장한 김동연 “저는 충청의 아들”
  2. [날씨]초속 5m 강한바람에 체감기온 뚝…계룡산 23㎝ 눈 쌓여
  3.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사랑운동,사회적자본으로 뿌리내려야"
  4.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 발생… 피해 신고는 없어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2월7일 금요일
  1. 충청권 아파트값 하락폭 줄어... 서울은 상승 전환
  2. 많은 눈과 도로 결빙 우려에 출근 포기한 차량들
  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 공개 모집
  4. 폭설·강풍에 대전서 눈길 교통사고, 낙하물 사고 잇달아
  5. 대전동부교육청 지방공무원 '성장나무' 운영

헤드라인 뉴스


옛 대동초 부지 `무용지물`… 개발제한구역 규제에 발목 잡혀 난항

옛 대동초 부지 '무용지물'… 개발제한구역 규제에 발목 잡혀 난항

대전교육청이 폐교재산인 옛 대동초 부지를 놓고 2년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법의 테두리에 갇혀 보수·수리도 제한돼 공실 상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5일 오전 유성구 대동에 위치한 옛 대동초 부지를 방문해보니 학교 내부로 향하는 교문과 뒤편에 위치한 관사 모두 잠금장치로 굳게 잠겨 접근이 불가했다. 학교 정문 앞은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도로와 비닐하우스가 늘어서 있고 뒷산 곳곳엔 묘지가 자리 잡고 있는 등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날 오전 중에도 1층 높이의 학교 건물만 덩그..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 발생… 피해 신고는 없어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 발생… 피해 신고는 없어

기상청은 7일 오전 2시 35분 34초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이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35분께 규모 4.2 지진이 발생했다고 고지했다가 상세 분석을 통해 이를 3.1로 조정해 발표했다.기상청이 애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권은 물론 서울과 인천, 전북, 경북 등에도 새벽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 충주시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의 흔들림이 느껴졌을 것으로..

[날씨]초속 5m 강한바람에 체감기온 뚝…계룡산 23㎝ 눈 쌓여
[날씨]초속 5m 강한바람에 체감기온 뚝…계룡산 23㎝ 눈 쌓여

대전과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기준 계룡산에 22.9㎝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세종 전의 11.6㎝, 서산 11㎝, 천안 9.2㎝, 대전 3.6㎝, 금산 3.3㎝의 적설을 기록했다. 기온은 오전 8시 현재 영하 4.1도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9.3도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전을 기준으로 초속 5.2m의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서청주에서는 초속 7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일고 있다. 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많은 눈과 도로 결빙 우려에 출근 포기한 차량들 많은 눈과 도로 결빙 우려에 출근 포기한 차량들

  • 텅 빈 헌혈의집…혈액수급 빨간불 텅 빈 헌혈의집…혈액수급 빨간불

  • 대전·충남 보도사진전 개막…2월 11일까지 대전·충남 보도사진전 개막…2월 11일까지

  • ‘공정선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한 달 앞으로 ‘공정선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한 달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