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속협 20주년, 지속가능한 미래 모색

  • 전국
  • 홍성군

홍성군지속협 20주년, 지속가능한 미래 모색

탄소중립 도시 위상 강화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 논의

  • 승인 2025-01-20 13:34
  • 신문게재 2025-01-21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홍성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각 분야별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와 평가, 그리고 2025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속협은 유엔이 정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인 '지방의제21'을 실천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되어 2025년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속협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총회에서 지속협은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더욱 폭넓게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조광희 부군수는 "2025년에는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홍성형 탄소 감축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원 여러분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속협은 지난 20년간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환경의 날 그림그리기 대회,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꽃무릇 심기 및 지역 생태조사 등 환경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영화 '플랜75' 상영회, 여성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대화의 장 마련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속협의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속협의 20년 활동은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의 조화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과거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홍성군과 지속협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3.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4.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5.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1.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2.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3.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헤드라인 뉴스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60대 A 씨는 지난해 경비용역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퇴사했다. 3개월 단위 초단기 계약을 반복해 온 탓에 계약 종료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문제는 퇴직금이었다. A 씨는 같은 업체 소속으로 1년 5개월 동안 근무했지만, 업체 측으로부터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업체 요청에 따라 두 곳의 아파트에서 각각 9개월과 6개월간 근무했는데, 업체는 "각 아파트 근무기간이 퇴직금 지급 기준인 1년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를 댔다. A 씨는 퇴사 이후 한동안 문제를..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각별히 신경써달라"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각별히 신경써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혹시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며 초·중·고교의 소풍과 수학여행 기피 현상을 거론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선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 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 회의에서 "공교육 정상화는 학생은 물론 교육의 또 하나의 주체인 교사의 인권과 권위도 보호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최근 잇따른 교사의 인권과 교육활동 침해 사건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과중한 행..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